이중성 소득 등급 “연기경력 10년차인데 소득은 신입…왜?”

입력 2013-01-10 00: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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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성 소득 등급 “연기경력 10년차인데 소득은 신입…왜?”
배우 이중성 소득 등급이 공개돼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서프라이즈’의 재연 배우 이중성과 KBS ‘사랑과 전쟁’ 출연 배우 민지영이 출연해 소득 등급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민지영은 “톱 탤런트와 비교하면 절대 안 된다. 그래도 먹고 살만큼은 버는 것 같다”며 재연배우 출연료에 대해 설명했다.

SBS 공채 탤런트 출신인 민지영은 “공채 탤런트들은 소득 면에서 등급제를 적용받는다. 시간이 지나 연차가 쌓일 때마다 등급이 오른다”며 “나는 12년 차 공채 탤런트인데 7등급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중성은 “난 공채 탤런트 출신은 아니지만 등급제를 적용받고 있다. 올해 연기 경력이 10년차 정도 됐는데 내 소득 등급은 7등급이다”라고 전했다.

소득 등급 7등급은 신인급으로 보통 성인 연기자들이 7등급 부서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중성 소득 등급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10년이나 활동했는데 아직 신인 등급이라니 안타깝다”, “공채 탤런트도 아닌데 고생이 많네”, “이중성 소득 등급 왜 아직 신입 수준일까?”, “재연배우의 한계일까?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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