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교도소 정말 좋다’ 발언… 편집돼 나간 것” 해명

입력 2013-01-14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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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해명’

‘에이미 해명’

방송인 에이미가 구설수에 올랐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에이미는 14일 방송된 SBS E! ‘K-Star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과거 인터뷰 도중 “교도소가 더 좋았어요”라고 말한 것에 대해 “내가 하고자 했던 말은 그 뜻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교도소 정말 좋았어요. 왜냐면 깨달음도 많이 얻었고 소중함이 무엇인지도 알게 됐으니까요’라는 말을 했는데 다 잘리고 앞 말만 기사화가 됐다”며 “교도소는 정말 힘든 곳이고 다시는 가면 안되는 곳이다. 하지만 난 내 나름의 상황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번 교도소 수감 중에 공동체 생활을 처음 경험했다며 “일주일에 두 번 뜨거운 물로 샤워할 수 있고 아니면 차가운 물로 해야했다. 맨 처음에는 너무 추워서 일주일동안 샤워를 안하기도 했다. 돌아다니는 고양이 이름 짓는가 하면 매일 잠자리 잡고 놀기도 했다. 어떤 생물이든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지더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더불어 사회봉사 40시간과 약물치료 강의 수강 24시간을 명령받았다.

사진출처|‘에이미 해명’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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