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30)가 다가올 2013 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15일 최형우와 지난해보다 6.7% 삭감된 연봉 2억 8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봉 3억 원에서 2000만 원 삭감된 금액. 삭감 이유는 성적 부진.
최형우는 지난 2011시즌 타율 0.340과 30홈런 118타점을 기록하며 MVP급 활약을 펼쳐 연봉이 대폭 상승된 바 있다.
하지만 최형우는 지난해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과 14홈런 77타점 51득점의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