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TV가 선정한 ‘2013년 주목해야 할 13인의 아티스트’로 꼽힌 듀오밴드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 one | pilots)’가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 ‘트웬티 원 파일럿츠 라이브 인 서울 (twenty | one | pilots Live In Seoul)’은 오는 3월 1일 워커힐 호텔 워커힐 씨어터에서 열린다. 공연 이후에도 다양한 디제이 라인업이 이어져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무대뿐 아니라 애프터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지난해 국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과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등에서 뜨거운 에너지와 신나는 음악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지난 2월 8일 데뷔앨범 ‘베슬(VESSEL)’을 발표, 피아노 기반의 인디 록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를 선보였다.
‘트웬티 원 파일럿츠 라이브 인 서울’은 2월 22일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단독 오픈한다. 온라인 티켓 판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