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 지도자 연수 온 홍명보 집중조명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안지 마하치칼라가 지도자 연수를 위해 어시스턴트 코치로 합류한 홍명보 런던올림픽팀 감독을 집중 조명했다. 안지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홍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여 히딩크 감독이 2002한일월드컵에서 함께 한 옛 제자의 연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 감독은 10일 출국, 안지가 전지훈련 중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캠프에 합류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도 홍 감독의 안지 합류에 관심을 표명했다.
스페인 언론 “박주영 연봉대비 기대이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박주영(셀타비고)을 현지 언론이 혹평했다. 비고 지역 일간지 파로 데 비고는 15일(한국시간) “셀타비고가 올 시즌 전반기에 올린 19득점 중 8골을 이아고 아스파스가 해결했고, 다른 공격수들의 역할은 크게 떨어졌다”며 “특히 박주영은 연봉 수준을 고려할 때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이 신문은 또 “박주영은 고작 두 골을 넣었지만 미드필더 마리오 베르메호나 엔리케 데 루카스도 3골씩 넣었다”고 보도했다. 셀타비고는 19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승점 18(5승3무11패)로 15위에 랭크돼 있다.
獨 일간지 “차두리 팀훈련 불참 새 행선지 물색”
독일 분데스리가 차두리(뒤셀도르프)가 팀 훈련에 불참하며 새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지 베스트도이체 알게마이너 차이퉁이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차두리가 1월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한국에 머물고 있고, 이에 구단은 이적을 고려 중이다”고 보도했다. 구단 관계자는 “차두리 에이전트와 협의해 당분간 한국에 머물도록 했다. 지금은 차두리가 축구에만 전념하기 어렵다. 선수나 구단 모두 올 시즌 성과에 만족할 수 없다”고 했다. 올 시즌 17라운드까지 11경기에 나섰지만 풀타임은 1회에 그쳤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