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2’로 잘 알려진 배우 에드워드 펄롱이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한 연예매체는 15일(현지시간) 에드워드 펄롱이 지난 13일 가정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알리며 이번 폭행은 지난 3달간 총 세번째 폭행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드워드 5만 달러(약 5200만 원)를 보석금으로 내지 않으면 센트럴 교도소에 송치된다. 재판은 오는 16일 오전 8시 30분 베벌리 힐스 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전부인 레이첼 벨라를 폭행하고 6살 아들에게 코카인을 노출해 논란이 됐다. 또 지난 2009년에도 벨라를 상습폭행해 체포된 바 있다.
한편 에드워드 펄롱은 1991년 영화 ‘터미네이터2’로 화려하게 데뷔, ‘브레인 스캔', '비열한 거리’, ‘포터그래퍼’, ‘아메리칸 히스토리X’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