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사실 난 똑똑한 여자, 모르는 척 하는 것”

입력 2013-01-16 18: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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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이 자신의 백치미를 부정했다.

강예빈은 최근 진행된 채널A '분노왕' 촬영에서 방송연예학부 교수로 임용된 소감을 밝혔다.

양세형이 "교수가 뭔지는 알고 하는거냐"고 묻자 강예빈은 강예빈은 “사실 가르치는 걸 좋아해서 유치원교사도 해 봤다. 그 때의 경력을 살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가르쳐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자신의 교수임용에 의문을 갖는 패널들에게 독특한 철학을 밝히기도 했는데 강예빈은 “사실 난 똑똑한 여자다. 하지만 예능인은 너무 똑똑하면 안 되기 때문에 재미를 위해 ‘적당히 모르는 척’하는 것일 뿐이다. 이게 방송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우먼 김숙은 “사실 나도 굉장히 예쁜데 못생긴 척 하는 것 뿐이다”고 응수했다는 후문이다.

1월 16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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