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황찬성 “촬영 중 손에 화상 입어”

입력 2013-01-21 16: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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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황찬성이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황찬성은 21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발표회에서 "총격신 촬영 중 손에 화상을 입었다. 지금은 다 나았다"라고 말했다.

황찬성은 '7급 공무원'에서 특전사 출신으로 더 큰일을 하고자 국정원에 지원한 공도하 역을 맡았다. 공도하는 국정원의 엘리트 요원으로 철저하면서도 냉철한 성격의 캐릭터다.

황찬성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때와 반대되는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도하는 과묵하면서도 차가운 면이 있는 캐릭터다. 내 실제 성격과 다른 부분이 많다. 과묵하다고 해서 캐릭터가 지루하고 딱딱한 것은 아니다. 철저함 속에 또 다른 재미가 있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상대를 속이는데 전문가가 된 두 젊은 남녀가 벌이는 로맨틱 드라마이다. 주원과 최강희가 주연을 맡았다. 최강희는 생계형 첩보원 김서원 역을 맡았다. 주원은 폼생폼사 첩보원 한길로 역을 맡았다.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은 23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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