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컴백소감 “‘그 겨울’ 만나려고 복귀 오래 걸린 것 같다”

입력 2013-01-22 17: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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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컴백소감’

‘조인성 컴백소감’

배우 조인성이 8년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조인성은 22일 SBS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복귀작이란 거창한 단어를 써줘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사실 난 떠났던 적이 없기 때문에 복귀라는 단어가 좀 어색하게 느껴진다. 좋은 작품을 고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을 뿐이다. 대단한 의미를 갖고 보면 실망도 큰 법이니 ‘조인성이 오랜만에 드라마 하는 구나’라고 편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만나려고 복귀가 오래 걸린 것 같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인성은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를 통해 8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그 겨울’에서 겜블러 오수 역을 맡았다.

사진출처|‘조인성 컴백소감’ 영상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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