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무대난입 中팬 애정공세에…‘국보급 매너’

입력 2013-01-22 19:08:5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민호. 사진제공 |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민호의 따뜻한 매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호는 18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열린 제12회 ‘싱샹대전’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이민호가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팬이 무대 위로 난입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팬은 이민호의 목에 자신의 스카프를 걸고 포옹을 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민호는 당황한 기색 없이 미소로 팬의 행동을 다독였고, 이내 팬은 사회자의 안내로 자연스럽게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이 모습에 중국 언론들은 “이민호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만큼 매너도 최고”라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로 해외 인지도를 높인 이민호는 최근 ‘신의’로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이를 증명하듯 이민호가 이동할 때마다 함성이 터져 팬 미팅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