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적정 수준, ‘고민할 필요 없네! 연령별로…’

입력 2013-01-29 23: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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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던 아역 진지희-서신애. 스포츠동아DB

‘세뱃돈 적정 수준’

설날 세뱃돈 적정 수준을 얼마일까.

한화생명은 자사 임직원 905명을 대상으로 ‘설날 세뱃돈’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만 원을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는 답변이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이어 중학생은 3만 원(41%), 고등학생(38%)과 대학생(41%)은 모두 5만 원으로 나타났다. 답변자 중 14%는 ‘안 줘도 된다’고 답했다.

‘세뱃돈 주기 애매한 경우’는 ‘취업준비생 조카가 세배할 때’가 전체의 22%로 가장 많았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직장인 조카가 세배할 경우가 19%로 뒤를 이었다.

‘새해에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결혼해라”, “취업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 등이 나타났고, ‘새해 가장 많이 하는 덕담으로는 “건강해라”로 결과가 집계됐다.

한편 ‘세뱃돈 적정 수준’ 설문조사 결과를 본 누리꾼들은 “세뱃돈 적정수준, 이번 설날에 참고 해서 줘야겠다”, “세뱃돈 적정 수준, 마치 과거 ‘개콘’ 코너 ‘애정남’ 같다”, “세뱃돈 적정수준, 매번 얼마가 좋을까 고민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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