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약골’ 김태원 “이윤석에게 미안해”

입력 2013-02-01 0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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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이윤석

[동아닷컴]

부활 김태원이 국민약골 캐릭터에 대해 이윤석에게 미안함을 나타냈다.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약한 남자 특집으로 김태원 이윤석 양상국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김태원은 이날 이윤석과 ‘약골’ 캐릭터가 겹친다는 지적에 “이윤석에게 미안하다”라고 운을 뗐다. 김태원은 ‘남자의 자격’에서도 이윤석과 함께 출연중이다. 김태원은 “이윤석의 캐릭터를 나눠먹게 됐는데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몸이 안 좋았다. 그땐 서지도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김태원은 “방송을 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라며 “이윤석은 여전히 국민약골인데, (캐릭터가) 식상해졌다. (내가) 다 우려먹은 거다”라고 미안해했다.

이에 이윤석은 “희소가치가 있어야 한다. 남발하면 안 된다. 캐릭터도 마찬가지다”라고 씁쓸해 했다.

한편 김태원의 딸 ‘크리스’는 최근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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