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퇴사이유 “인간 백지연 삶 위해…미련 없었다”

입력 2013-02-01 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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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퇴사이유 “인간 백지연 삶 위해…미련 없었다”
방송인 백지연이 MBC를 퇴사한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끈다.

백지연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MBC를 퇴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백지연은 “앵커로 8년을 있다 보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말 열심히 일해서 미련이 없었다. 후회가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돌았던 타사 메인 앵커 이적설에 대해서는 “모두 오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나의 20대는 모두 ‘뉴스데스크’였다. 뉴스가 내 인생의 중심이었는데 그때 문득 ‘내가 9시 뉴스를 맡기 전에는 뭘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앵커 백지연이 아닌 인간 백지연을 위해 퇴사했고 미련과 후회가 없는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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