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맥스 슈어저와 627만 달러 1년 재계약

입력 2013-02-05 1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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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우완 투수 맥스 슈어저(29)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트로이트와 슈어저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 1년에 627만 5000달러(약 68억 원)의 조건. 당초 슈어저는 740만 달러(약 80억 원)를 요구했고, 디트로이트는 605만 달러(66억 원)를 제시한 바 있다.

슈어저는 지난 2003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우완 투수.

디트로이트에 이적한 2010년부터 기량이 만개했다. 이적 후 첫 시즌에 12승을 기록한데 이어 2011년에는 15승, 지난해에는 16승을 따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5년 간 142경기(133선발)에 등판해 52승 42패와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 중이다.

이번 슈어저를 마지막으로 디트로이트는 새 시즌을 위한 재계약을 모두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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