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최고다 이순신’으로 화려한 복귀 신고

입력 2013-02-07 17: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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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최고다 이순신’으로 화려한 복귀 신고

영화 ‘바람’에서 중독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우가 군 전역 후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으로 복귀한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여기서 정우는 서진욱 역을 맡아 한 번의 실수로 감옥을 가게 되지만 거기서 배운 제빵 기술로 사회에 나와 제과점을 차리게 되는데 우연히 손님으로 찾아 온 첫사랑 이혜신(손태영)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선보일 순정남 역할이다.

정우는 ‘최고다 이순신’뿐만 아니라 얼마 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붉은 가족’에서 주연으로 극중 북한에서 남한으로 공작 활동을 하러 내려 온 간첩 역할을 맡아 김유미, 손병호 등과 함께 촬영을 마쳤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이유, 조정석, 고주원, 손태영, 유인나, 이미숙, 고두심, 김영철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은 상태고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3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벨액터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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