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윤택, SNS에 쓴 생전 마지막글봤더니…“안타까워”

입력 2013-02-11 2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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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SNS에 남긴 생전 마지막글… 눈물

그룹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의 마지막 SNS글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임윤택은 1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단맘이 갑작스레 1월14일이 무슨날이냐 묻기에 망설임없이 리단이 100일이라구 대답하니 조금은 놀란기색이네요. 대체 날 뭘로보고. 난 자상하고 꼼꼼한 아빠거늘…벌써 100일 식사모임할곳도 세군데정도로 간추려 놨다구요”라는 글을 남겼다.

임윤택은 딸의 100일을 잊지않고 챙기려고 했었다. 또한, 이 글은 임윤택이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글이기도 해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한편, 임윤택은 11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동아닷컴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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