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한복입고 美뉴욕타임즈 등장…왜?

입력 2013-02-14 08:34:4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영애 뉴욕타임즈 광고.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배우 이영애와 한국 홍보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비빔밥 광고를 게재했다.

뉴욕타임스 13일자 A섹션 15면에 게재된 이번 전면광고는 'BIBIMBAP?(비빔밥?)'이라는 제목 아래 한복을 차려 입은 이영애가 모델로 등장해 드라마 대장금과 비빔밥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전 세계에 한식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이영애 씨와 함께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전면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어 "전세계 약 90여개국 나라의 30억 인구 이상이 시청한 드라마 대장금의 여주인공인 이영애씨가 모델로 등장함으로써 (한국의) 비빔밥을 좀 더 친근하게 소개하고, 한복의 아름다움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이번 광고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애 측은 "드라마 대장금이 세계 여러나라에서 현재도 재방송이 되고 있다" 며 "한식 세계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영애 씨도 흔쾌히 광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7일부터 MBC 무한도전팀과 함께 태국 파타야시 메인 전광판에 비빔밥 영상광고를 시작으로 북경 왕푸징 거리,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에 비빔밥 광고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