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권 “김치찌개 하나 때문에 맞아 죽을 뻔…”

입력 2013-02-14 14: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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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권 김치찌개’

에드워드 권 “김치찌개 하나 때문에 맞아 죽을 뻔…”

7성급 호텔 수석주방장 출신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이 원래 요리를 못 했다고 고백했다.

에드워드 권은 16일 방송되는 MBN ‘맛있는 수다’에 출연해 테마 음식인 김치찌개를 놓고 토크를 벌이던 도중 “김치찌개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에드워드 권은 “초등학교 시절 보이스카우트 캠핑에 가서 김치찌개를 처음 끓여봤다”며 운을 뗐다. 그는 “뭘 잘 몰랐던 나는 그 당시 흔했던 꽁치 캔을 마구 넣었다”며 “그때 김치찌개의 70%가 꽁치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드워드 권은 김치찌개가 비려서 먹을 수가 없게 되었다며 “그때 친구들한테 맞아 죽을 뻔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요리사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에드워드 권 김치찌개’ MB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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