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최강’ 쿠바, WBC 대표팀 멤버 28명 발표

입력 2013-02-15 1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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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쿠바가 대표팀 멤버 28명을 발표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15일 “쿠바 야구 연맹이 WBC 엔트리를 발표했다. 지난 1월17일 발표된 예비 엔트리에서 6명, 일본과의 친선경기에 출장한 선수는 12명이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엔트리 발표에서는 ‘신성’ 앤디 이바네스가 가장 눈에 띈다. 자국리그에서 신성이라 불리는 19세의 2루수 이바네스는 공·수·주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타격감이 물이 오른 135kg의 거포 페라사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3월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펼쳐질 브라질전에서는 히메네스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히메네스는 시즌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06(1위)을 기록했다.

한편, 쿠바는 15일 대만으로 이동한다. 대만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고 25일 본선 1라운드가 벌어지는 후쿠오카로 들어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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