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민낯’
레인보우 멤버 재경이 정글 체험담을 공개했다.
재경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녹화에 같은 팀 멤버 우리, 씨스타19의 효린, 보라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레인보우에게 “여자 아이돌 최초로 정글 체험을 하느라 민낯으로 방송에 나왔는데 어땠느냐”고 물었다. 이에 재경은 “사실 극한 상황이다 보니 얼굴을 단장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국민에게 민낯을 트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 재경’
이번에는 보라에게 “운동 잘하는 이미지 때문에 힘들지는 않느냐”고 물었고 보라는 “주변에서 너는 1등해야 된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부담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평소 100미터를 15초대에 뛰는데 이번에 너무 빨리 달려고 하다 보니 넘어지기까지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에 재경은 ”나이를 먹어서 지난해랑 몸이 다름을 느끼는 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재경의 정글 체험담은 1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재경 민낯’ 재경 미투데이·K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