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2’ 김동준 “김예원과 결혼, 기분 묘하다”

입력 2013-02-19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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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김예원과 가상 결혼을 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김동준은 19일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사랑과 전쟁2'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김예원과 결혼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동준은 '사랑과 전쟁2'에서 서민재 역을 맡아 김예원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김동준은 "예원 누나를 17살때 처음 알게 됐다.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라 친구처럼 편했는데, 이번에 결혼을 하게 돼 기분이 묘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결혼하고 싶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학생때는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은 직업이 직업인지라 서른이 넘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결혼은 천천히 생각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KBS '사랑과 전쟁2'는 부부들의 문제와 실제 사연을 재구성해 드라마로 보여주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얼리 김예원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부부 역으로 출연한다. 포미닛 남지현은 김예원의 친구로 출연한다.

'사랑과 전쟁2'는 3월 8일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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