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싱글 ‘이게 사랑이 아니면’ 발표…‘나쁜남자’ 변신

입력 2013-02-21 11: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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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진트가 새 싱글 ‘이게 사랑이 아니면’을 21일 발표했다.

1월 싱글 발표한 ‘시작이 좋아’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2013년을 그야말로 기분 좋게 시작했던 버벌진트의 이번 싱글 ‘이게 사랑이 아니면’은 에일리가 피처링 가수로 참여했다. 에일리의 솔 넘치는 음색과 버벌진트의 랩이 잘 어우러진 흥겨운 펑크솔 넘버다.

버벌진트와 프로듀서 에스브래스가 공동작곡한 이 곡에는 버벌진트의 히트곡 ‘충분히 예뻐’와 에일리의 히트곡 ‘헤븐’의 노랫말이 삽입돼 눈길을 끈다.

‘좋아 보여’ ‘충분히 예뻐’ ‘굿모닝’ 등 그동안 여심을 자극하는 섬세한 감성의 노래들을 발표하며 ‘훈남이미지’를 보여준 버벌진트는 이번 노래에서는 스스로를 ‘닳고 닳은 남자’라고 표현하며,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 전에 발을 빼려는 나쁜 남자 역할을 맡았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도 버벌진트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규리를 무섭게 거절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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