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일침 “故임윤택 향한 악플, 잔인한 지적 유희다”

입력 2013-02-22 13: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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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일침’

김태원 일침 “故임윤택 향한 악플, 잔인한 지적 유희다”

부활의 김태원이 故 임윤택을 향한 악플에 대해 일침했다.

김태원은 22일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최근 위암으로 끝내 세상을 떠난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김태원은 “임윤택이 세상을 떠났을 때 필리핀에 있었다. 딸에게 전화해 ‘아빠가 가끔 봤던 친군데 살아있을 때도 안티가 많아 너무 고통스러워했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윤택이 세상을 떠난 것보다 그런 악플이 있었다는 게 더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김태원은 “악플러들은 마음이 고장 난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악플은 아주 잔인한 지적 유희다”고 쓴소리를 했다.

사진출처|‘김태원 일침’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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