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제니퍼 로렌스, 너무 기쁜 나머지… ‘꽈당 굴욕’

입력 2013-02-25 16:41:1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니퍼 로렌스 꽈당 굴욕’

제니퍼 로렌스, 너무 기쁜 나머지… ‘꽈당 굴욕’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꽈당 굴욕’을 당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24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꽈당 굴욕’을 당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니퍼 로렌스는 이날 여우주연상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수상을 위해 무대로 올랐다. 이때 계단에서 긴 드레스를 밟아 넘어졌다.

하지만 제니퍼 로렌스는 침착하게 상황을 대처한 뒤 단상에 올라 “계단에서 넘어졌는데 정말 당황스럽다”며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드리며 다른 여우주연상 후보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다른 배우들과 관객들은 그녀를 기립박수로 아낌없이 격려하고 축하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제70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한 남성웹진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출처|‘제니퍼 로렌스 꽈당 굴욕’ 영상 캡처(다음 팟)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