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차승환 “김예분에 아직 프러포즈 못해”

입력 2013-02-26 09: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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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 차승환’

개그맨 차승환이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고 고백했다.

차승환은 2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자 예비신부 김예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차승환은 이날 방송에서 “지인들에게 축하를 많이 받았다. 매우 기쁘고 남은 시간 동안 항상 보답하겠다”면서 “김예분에게는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 축하 속에서 실망스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겠다”고 밝혔다.

김예분은 “차승환은 내가 매일 사랑받고 행복하단 느낌을 갖게 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표현해줘 그 자체가 프러포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게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한 것보다 많은 사람이 관심 가져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예분과 차승환은 내달 3월 16일 서울시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사진출처|‘김예분 차승환’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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