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700만 돌파, 역대 한국 액션 영화 중 최고 기록

입력 2013-03-04 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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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700만 돌파, 역대 한국 액션 영화 중 최고 기록

영화 ‘베를린’이 3월 4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액션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달성, 한국 액션 영화의 흥행사를 다시 썼다. (제작:㈜외유내강│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감독: 류승완│주연:하정우, 한석규, 류승범,전지현)

이는 ‘아저씨’가 세운 기록(6,282,774명)과 김지운 감독의 대표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기록(6,686,912명)을 넘어선 성과다. 뿐만 아니라 한국 액션 영화의 진보를 보여준 한국 영화계의 성취로 기록될 전망이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00만 관객 돌파는 이 영화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는 의미”라며 “첩보 액션이라는 장르적인 특성으로 인해 관객 확장성 측면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영화의 힘과 관객의 지지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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