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1호가 드레스 차림으로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SBS '짝'은 경찰대학 특집으로 꾸며져 경찰대 동기 남자 5명과 여성출연자 4명이 애정촌을 찾았다.
이날 여자 1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기소개 시간에 드레스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을 클라리넷 연주자라고 소개하며 직접 클라리넷을 연주했다.
여자 1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치 국립음대에서 4년간 유학을 하고 현재 독일 데트몰트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목표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부끄럽게도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나의 짝을 찾는 일이었다. 주변 분들의 걱정도 많아지고 클라리넷 마저도 내게 짝을 찾아오라고 날 한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작년 10월부터 최고 연주자 과정을 시작했다. 그래서 장거리 연애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망설였는데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지금 기회가 왔을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