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개그투나잇'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로 대변신한다. 이어 제목 변경과 동시에 편성시간도 토요일 밤 12시 10분에서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으로 전격 이동한다.
이에 더 많은 시청자들이 '웃찾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개그 프로그램의 인기를 좌우하는 10~20대 시청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웃찾사'는 지난 2003년 4월 20일 첫 방송 이후, 2005년 1월 20일(88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28.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는 등, 한 때 대한민국 코미디의 최고 자리를 차지했던 프로그램. '개그투나잇'이 이러한 '웃찾사'의 코미디 전성기를 계승, 제목도 이어감에 따라 SBS 코미디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예정이다.
또 과거 '웃찾사'가 갖고 있던 브랜드 파워와 시청자들에 대한 인지도를 그대로 가져올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기존 '개그투나잇'의 코너를 유지하고 보완하는 한편,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코너로 풍성하게 채워질 '웃찾사'는 4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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