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심경 고백. 사진=SBS](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04/07/54252156.2.jpg)
백지영 심경 고백. 사진=SBS
백지영 심경 고백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과거 6년 공백기간을 언급하며 심경 고백했다.
백지영은 “매일이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언제 다시 부모님이 나를 자랑스럽게 여길까. 그 순간을 기다리며 집중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일에 대해 떠들고 손가락질을 했겠느냐. 왠지 모르게 설 수 있다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백지영은 이어 “내가 다 포기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느냐는 질문을 해보면 가족, 형제가 있고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다. 이걸 다 버릴 만큼 내가 힘드나 생각해 보니 그건 또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백지영은 “당시는 불구덩이에 던져진것처럼 매우 힘들었으나, 내 삶의 좋은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백지영 심경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심경 고백, 솔직하다’, ‘백지영 심경 고백, 정말 힘들었을것 같다’, ‘백지영 심경 고백, 보는데 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지영 외 프로파일러 표창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이 출연해 전남 완도군 청산도를 찾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