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하라플러스 결성

구하라 하라플러스 결성


구하라, 하라플러스 결성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일본 후지TV 드라마 ‘갈릴레오’의 OST에 참여한다.

구하라는 ‘갈릴레오’의 주인공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함께 ‘HARA+(하라플러스)’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OST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작품의 주제가인 ‘사랑의 마력’(恋の魔力)의 한국어 버전 작업을 진행하며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프로듀서로, 구하라는 보컬로 참여해 세기의 만남을 선보인다.

구하라가 이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갈릴레오’가 오는 5월, 국내 방영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갈릴레오’는 오는 5월 6일, MBC플러스미디어의 여성채널인 MBC퀸을 통해 공식 방영되며 국내 방영분을 통해 구하라가 직접 부른 OST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본의 국민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해외 아티스트와 직접 콜라보레이션 하는 것은 구하라가 처음으로, 한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음악적 조우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천재 물리학자와 신참 여형사가 함께 기이한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내용의 추리드라마 ‘갈릴레오’는 지난 2007년,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되며 큰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로 약 5년만에 새로운 스토리로 무장해 돌아왔다. 특히 방영 전부터 일본은 물론 한국과 태국,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와 북미, 유럽 등에서도 방영을 확정 지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구하라의 하라플러스 결성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하라, 하라플러스 결성 축하한다", "구하라, 하라플러스 노래 기대된다", "구하라, 하라플러스 한국에서도 보고 들을 수 있다니", "구하라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갈릴레오'는 오는 4월 15일 일본 후지TV를 통해 첫 방송되며 한국에서는 MBC퀸을 통해 5월 6일부터 방영을 시작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