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대처 사망’

‘마가렛 대처 사망’


마가렛 대처 사망… 운구차량 이동 포착!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사망했다.

8일(현지시각) 영국 현지 매체들은 마가렛 대처의 대변인 팀 벨의 성명을 인용해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였던 마가렛 대처가 향년 87세로 평온히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마가렛 대처는 지난해 말 방광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최근 몸이 급격히 쇠약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는 “우리는 위대한 리더이자 영국인을 잃었다”며 마가렛 대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버킹엄 궁전 역시 성명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마가렛 대처의 죽음은 슬퍼하고 있으며, 그녀의 가족에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는 1925년 출생으로 미국 윌리엄메리대 총장, 필립 모리스 고문을 비롯해 1979~1990년 까지 영국 총리를 지냈다. 긴축재정으로 경제부흥을 이루고 획기적인 정책을 추진해 '철의 여인'이라 불리기도 했다.

한편 스플래쉬닷컴은 이날 영국 한 호텔에서 나오는 운구 차량을 포착, 이를 공개했다.

사진제공|‘마가렛 대처 사망’ 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