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조기 퇴근, 노예계약 파기 “더럽고 치사해서…”

‘정형돈 조기 퇴근’.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정형돈 조기 퇴근’

정형돈이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술래잡기’ 추격전을 벌이던 중 정준하를 버리고 조기 퇴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형돈은 이른 탈락에 정준하의 기사를 자청, 노예 계약을 맺으며 분량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정형돈은 굴욕적인 수모를 겪게 되자 계약을 어기고 조기 퇴근을 결심했다. 정형돈은 정준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사장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부디 상금 타시길. 1등 하셔서 좋은 아빠 되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정 기사”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겨두고 사라졌다.

하지만 정형돈은 퇴근 중 “더럽고 치사해서…나는 자유다”라고 차마 편지에 담지 못한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조기 퇴근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형돈 조기 퇴근, 빵 터진다”, “정형돈 조기 퇴근. 배꼽 빠지게 웃었다”, “정형돈 조기 퇴근…나도 조기 퇴근하고 싶다”, “조기 퇴근하면 출연료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