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신곡 ‘젠틀맨’으로 다시 한 번 빌보드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지난 13일 빌보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싸이가 물벼락을 맞는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 올라와있다.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Billboard)는 "새 뮤직비디오가 '강남스타일'의 이면을 보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서 덜 재밌다는 말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싸이 빌보드 메인 장식
이어 그들은 "강남스타일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 뮤직비디오에서 친숙한 얼굴들을 볼 수 있다. 싸이는 몰래 의자를 빼내 아름다운 여성을 골탕먹이거나 어린아이들을 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2일도 채 되기 전에 4000만 뷰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말 공개한 '강남스타일' 기록을 돌파한 것. 동시에 저스틴비버의 '보이프렌드'가 세운 당일 800만뷰라는 기록을 제치고 새로운 역사를 썼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