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틀맨 뮤직비디오·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국제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인기에 힙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YG엔터는 전날보다 14.29% 급등한 8만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전세계 음악차트에서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키면서 음원 수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
실제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가 조금 지난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3000만 뷰를 넘어섰다. 음원 공개 나흘 째 만에 전세계 17개국 아이튠즈 톱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밖에도 ‘젠틀맨’은 영국 등 전세계 51개국에서 TOP 10위 안에 진입했으며, 72개국에서 100위권 내에 오르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역시 싸이의 새 앨범 발매 3일 만에 이룬 성과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돌풍으로 연일 상종가를 치며, ‘엔터 대장주’로 거듭난 바 있다.
한편 싸이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 디아이의 주가 역시 이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시 45분 현재 14.85% 상승한 1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젠틀맨 뮤직비디오·YG엔터테인먼트’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