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마약 조사 받아…‘악동 이미지’ 스마트초이스 아닌 악수

입력 2013-04-26 17: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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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스마트초이스’

저스틴 비버, 마약 조사 받아…‘악동 이미지’ 스마트초이스 아닌 악수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유럽 투어 버스에서 마리화나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AP통신은 25일(이하 현지시각) 스웨덴 경찰이 유럽 투어 중인 저스틴 비버의 버스에서 약물과 전기충격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소식에 따르면 스웨덴 경찰은 24일 저스틴 비버의 버스에 마약 등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버스를 전격 압수 수색했다. 하지만 마약을 발견되지 않았고 대신 마리화나가 발견됐다고 현지 한 지역 신문은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압수 수색 당시 버스에 아무도 없었기에 체포된 사람은 없다”며 “현장에서 수거된 약물은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에 저스틴 비버의 버스에서 발견된 약물 등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 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이번 사건외에도 앞서 여러 문제를 일으켜 논란을 빚었다. 독일에서는 애완용 원숭이와 같이 입국하려다 관계 서류가 부족한 상태로 검역 당국에 압류당했고 네덜란드에서는 안네 프랑크 박물관을 찾아 “안네도 내 팬이 되고 싶었을 것”이라고 적어 거센 비난을 받아야 했다.

또 미국에서는 매니저 폭행, 난동 등 다양한 소동으로 구설에 ‘악동’의 이미지를 얻고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올해 초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으나, 셀레나 고메즈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결합설을 부인하면서 루머가 일단락됐다.

사진출처|‘저스틴 비버 스마트초이스’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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