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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률이 공개됐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8주년 특집 ‘뮤지컬 무한상사’는 전국기준 1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변함없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무한도전 시청률 수치는 예상보다 낮았다. 지난주 방송 14.1%보다 무려 2.1%가 하락했다.
이번주 ‘무한도전’은 8주년 특집이었다. 어느 편보다 완성도가 높았다. 무한도전 베스트 5에 들어갈 만한 에피소드였다는 게 많은 시청자들의 평가다. 특히 정준하 눈물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였다. 정준하 눈물을 통해 웃음 속에서 감동까지 찾을 수 있었다.
방송이 나간 뒤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럼에도 ‘무한도전’ 시청률은 오히려 2% 이상 하락했다. 이를 두고 화창한 날씨로 인해 나들이를 떠난 사람이 많았다는 의견과 ‘불후의 명곡’에서 이문세 편이 나오면서 경쟁 프로그램들이 선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무한도전 8주년 특집’을 본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시청률은 아쉽지만, 8주년에 어울리는 레전드 편이 나왔다”, “무한도전 시청률 12%, 믿기지 않는다”, “무한도전은 시청률과 상관 없는 프로그램이다”, “정준하 눈물에 나도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7%,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 ‘무한도전 정준하 눈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