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켈리 사망 원인 약물 중독사 가능성 높다…타살 흔적 없어

입력 2013-05-03 13: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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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켈리 사망 원인 ‘약물 중독사’ 가능성 높아

‘크리스 켈리 사망 원인’

미국 힙합 그룹 ‘크리스 크로스’의 멤버 크리스 켈리(34)의 돌연사를 놓고 각종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약물 중독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켈리의 부검을 맡은 검시관은 “타살 흔적은 없으며 약물 중독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크리스 켈리의 어머니 역시 크리스 켈리가 평소 약물에 의존한 생활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에 따르면 크리스 켈리는 코카인과 헤로인을 혼합한 ‘스피드볼’'이라는 신종 마약을 애용해 왔으며, 사망 직전에도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크리스 켈리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물 남용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크리스 켈리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경찰의 부검 조사 뒤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1일(현지시간) 크리스 켈리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남부에 위치한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 켈리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 켈리 사망, 정말 안타깝다”, “크리스 켈리 사망 원인 하루빨리 밝혀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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