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라이브 무대, 경마공원에서 즐겨요

입력 2013-05-03 14: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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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씨스타가 1500마리의 경주마들이 생활하는 서울경마공원에서 라이브 공연을 한다.

서울경마공원은 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4시에 가족나들이객을 위한 '서울경마공원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2011년부터 이어진 미니콘서트로 뛰어난 가창력과 높은 음악성을 갖춘 가수들이 라이브 공연을 펼쳐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2030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가수들을 초청해 활기찬 공연을 연출할 계획이다. 우선 5일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그루가 출연한다.

19일에는 코리안더비(GI·총상금 6억원) 경마대회를 기념해 인기 걸그룹 씨스타가 무대에 오른다. 씨스타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경품행사로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연 관람 이상의 추억을 전할 계획이다. 이후 ‘오로라’, 김소정, 글램 등이 출연하는 라이브콘서트는 11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서울CS마케팅팀 여제명 팀장은 “최근 서울경마공원이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으며 젊은층 입장객이 크게 늘어 라이 브공연을 다시 열게 됐다”며 “1000원의 입장료로 경마도 즐기고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의 공연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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