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10억 빚 소식에…“도경완 월급으로 살림할 생각” 과거 발언 새삼 화제

입력 2013-05-03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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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사진출처|동아닷컴DB

장윤정 10억 빚 소식에…“도경완 월급으로 살림할 생각” 과거 발언 새삼 화제

가수 장윤정(33)이 지난 10년 간 번 수익을 가족 때문에 모두 탕진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장윤정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은 그동안 무역업을 비롯해 커피 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등 각종 사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와 바송에서는 장경영이 사업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이에 장윤정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달 24일 SBS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에서 "결혼하면 돈 관리는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도경완이 저한테 하라고 하더라. 도경완의 월급으로 성심성의껏 살림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 말에 김일중 아나운서는 "실망할 거다"고 말했고 장윤정은 "액수를 아시는구나"라며 "괜찮다. 제가 극복 못 할 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과 결혼을 앞둔 도경완 KBS 아나운서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장윤정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장윤정은 '힐링캠프' 사전 인터뷰에서 "도경완이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고도 나를 받아줬다. 도경완 등시댁 식구들이 모두 이해해줘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장윤정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제작진과 사전인터뷰에서 "어느 날 우연히 통장을 찍어봤더니 잔액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 10억 원이 찍혀 있었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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