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가정사 고백] 도경완 아나, 과거 발언 화제 “무릎 꿇고 배려할 것”

입력 2013-05-03 17: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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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가정사 고백 도경완 장경영’

[장윤정 가정사 고백] 도경완 아나, 과거 발언 화제 “무릎 꿇고 배려할 것”

가수 장윤정의 가정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연인이자 예비신랑 도경완 KBS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달 22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TV ‘생생정보통’을 통해 장윤정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또 이날 ‘생생정보통’ 제작진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눈치채지 못하게 장윤정을 찾아가 그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영상 편지를 통해 “우리 두 사람은 확실한 결심을 하고 만나고 있고, 더 좋은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하기로 약속했으니까 좋은 일 많이 만들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도경완 아나운서 역시 “그동안 사랑한다는 말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 상처도 많이 받았을 텐데, 이제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내게 기대어 쉬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망각의 강을 건너기 직전까지 내가 무릎 꿇고 배려하며 살겠다”고 화답했다.

누리꾼들은 “장윤정 가정사 고백도 힘들었텐데 도경완 아나운서 멋지다”, “도경완 아나운서가 장윤정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 “장윤정 신랑감하나는 잘 얻었네…이제 행복하길”, “도경완 아나운서 남자답네…장윤정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화일보는 3일 장윤정이 10억 원을 빚을 지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은 10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며 번 돈을 어머니에 의해 모두 탕진하게 됐다. 현재 10억 원의 빚도 있는 상태다. 또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10억 빚 장윤정 가정사 고백 도경완 장경영’ 동아닷컴DB·K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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