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운동회, 팬들 점심 챙기고 선물까지…오정세 깜짝 방문

입력 2013-05-05 1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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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운동회

최강희 운동회, 팬들 점심 챙기고 선물까지…오정세 깜짝 방문

배우 최강희가 팬들과 함께 한 특별한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최강희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 중학교 운동장에서 팬들과 만나 ‘명랑 운동회’를 열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명랑 운동회’는 생일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고민하던 최강희가 직접 제안한 것. 지난 2011년부터 3년 째 팬들과 함께 생일을 보내고 있는 최강희는 올해도 역시 오랜 시간 힘이 되어준 팬들을 초대해 함께 게임을 하고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운동회 현장에 초대된 100여 명의 팬들은 6세 어린이부터 50대 주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가족적인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오전 10시경 팬들의 생일 축하 노래 선물과 케이크 커팅으로 운동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00여 명의 팬들은 최강희와 함께 4개 조로 나뉘어 꼬리잡기, 왕피구, 2인3각 릴레이,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단어 맞추기 게임 등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운동회에는 최강희와 절친한 동료 배우 오정세가 깜짝 방문해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는 후문. 오정세는 최강희와 함께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등 훈훈한 웃음을 선사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강희는 팬들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으며 몸을 사리지 않고 모든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 살뜰히 팬들을 챙기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최종 게임 우승자에게 '최강희와의 2시간 데이트권'을, 장기자랑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그린 그림이 프린트 된 특별한 티셔츠를 선물해 팬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평소 팬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한 최강희는 명랑 운동회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감사 인사를 하고, 이날 함께 한 팬들 모두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따뜻하게 팬들을 배웅했다.

최강희는 “함께 웃고 뛰면서 여러분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아서 좋다” 라면서 “오늘 함께한 사람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라고 명랑 운동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강희는 오는 16일 봉태규와 함께 열연한 유쾌한 힐링 영화 ‘미나문방구’의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키이스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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