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홈런’ 추신수, ML 진출 첫 30홈런 고지가 보인다!

입력 2013-05-08 1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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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8일(한국시각)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추신수, 리그 최고 마무리 상대 끝내기 홈런…하이라이트 장식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추신수는 9회말 리그 최고 마무리투수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로 역전포를 쏘아올리며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날 5타수 2안타(2홈런)을 때려내며 2타점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MLB 타자 순위에서도 대부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출루율은 0.465로 전날보다 0.002 떨어졌지만 여전히 MLB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최다 안타 부분에서도 42개로 내셔널리그에선 1위, MLB 전체 순위에선 5위다. 득점 부문 역시 42점으로 MLB 전체 2위, 내셔널리그에선 단독 선두다.

타율은 0.333으로 MLB 전체 순위 8위, 내셔널리그에선 4위다. 홈런 역시 7개로 MLB 전체 15위로 내셔널리그에서는 8위다.

또 추신수는 올시즌 33경기에서 홈런 7방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30홈런 고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추신수는 자신의 최고 기록인 홈런 22개를 친 2010년에는 44경기 만에 시즌 7호포를 쏘아 올렸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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