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 모델, 벌거벗은 채 출근…‘뜨악!’

입력 2013-05-07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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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Commute to Work Naked in Germany 영상.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독일의 한 여성 모델이 벌거벗은 채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민을 놀라게 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긴 머리에 검은 테 안경을 낀 모델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지하철을 이용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상 속 모델은 마치 옷을 입은 듯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한다. 모델을 본 시민은 얼이 빠진 듯 입을 다물지 못한다. 민망해하면서 시선을 피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이때 이 모델의 몸에 옷이 있어야 할 부위마다 ‘브래지어(bra)’, ‘셔츠(shirts)’, ‘재킷(jacket)’, ‘팬츠(pants)’라는 단어가 적혀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사실 이 모델의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스위스 예술가 마일로 무아레의 예술 프로젝트 ‘더 스크립트 시스템’의 한 작품으로 “평범한 일상을 흔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나체는 고정관념을 반대하는 방패막이자 보이지 않는 예술이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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