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세계적인 DJ 아비치와 콜라보레이션

입력 2013-05-09 15: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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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 임슬옹이 일렉트로닉 DJ 아비치와 합을 맞춘다.

임슬옹은 지난 6일 ‘Levels’로 전세계를 평정하며 일렉트로닉의 왕좌에 선 아비치(Avicii)와 ‘Levels with 슬옹 from 2AM’을 발표했다.
2011년 말 발매된 원곡 ‘Levels’는 전세계 4백만장 이상의 싱글 세일즈 기록 및 관련 유투브 동영상은 누적 조회수 100 만회 이상을 기록 중인 곡이다.

K-Pop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Levels with 슬옹 from 2AM'에서는 임슬옹의 부드러운 미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발라드를 적시는 감미로운 음색이 일렉트로닉 음악을 만나 어떻게 업그레이드 됐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2010년 데뷔 이후 EDM 씬의 정상을 지켜오고 있는 올해 23살의 아비치는 하우스 뮤직/댄스 계열의 본고장 스웨덴 출신으로,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 음악잡지 디제이 맥(DJ Mag)이 선정한 ‘2012년 최고의 DJ 100인(Top 100 DJs)’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비치는 ‘Levels’를 비롯 ‘Bronmance’, ‘Fade Into Darkness’, ’Silouettes’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초 발표한 ‘I Could Be The One’ 은 호주, 아일랜드 등 15여개 국가들에서 톱10 히트를 기록을 비롯, 빌보드 핫 댄스 클럽 차트와 UK 댄스 차트에서 동시에 정상에 오르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 최근 싱글 ‘X You’는 전세계 댄스 차트와 클럽을 섭렵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On Style’에서 방영 중인 ‘프로젝트 런웨이 올스타’에 삽입되며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아비치는 2013년 6월 14, 15일 양일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UMF(Ultra Music Festival)의 헤드라이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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