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연하남과 동성 결혼하는 김조광수 감독은 누구?

‘김조광수 결혼’

김조광수 감독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조광수 감독은 방송인 홍석천에 이어 대중문화계에서 공식적으로 커밍아웃을 한 인물이다. 그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영화사 ‘청년필름’을 설립해 영화를 제작해오다, 지난해 10월 19세 연하 동성 애인과 영화사 레인보우 팩토리를 설립했다.

김조광수 감족의 작품으로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친구사이?’,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등 있으며, 그는 주로 동성애 관련 영화를 제작해오고 있다. 또 지난 2011년 ‘제7회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조광수 커플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 야외무대에서 결혼기자회견을 갖는다.

사진｜‘김조광수 결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