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연우진 딥키스 깜짝!… 김조광수 결혼 소식에 영화도 관심 집중

‘김조광수 결혼·영화’

이제훈 연우진 딥키스 깜짝!… 김조광수 결혼 소식에 영화도 관심 집중

김조광수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작품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조광수의 작품 속 배우들 다정신’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들은 김조광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친구사이?’와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이하 두결한장)의 장면을 캡처한 것이다.

먼저 첫 번째 사진에는 배우 이제훈과 연우진의 신인시절 풋풋했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고 있어 한눈에도 동성애 영화(퀴어영화)임을 짐작케 했다. 이제훈과 연우진이 이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영화와 브라운관에서 주목을 받으며 인기 배우로 발돋음했다.

이어 다음 사진에는 배우 김동윤과 송용진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송용진은 뮤지컬 스타로 이번 작품을 통해 특유의 반항기 어린 게이 역할을 소화했으며, 김동윤은 여성 동성애자인 류현경과 계약 결혼을 하는 등 소심남으로 등장한다.

해당 작품 역시 개봉 당시 화제를 모으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조광수 결혼 축하합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 많이 만들고 신인 발굴에도 힘써주세요”, “이제훈 연우진 모습 충격이다”, “배우들의 대박 캐스팅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조광수 커플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 야외무대에서 결혼기자회견을 갖는다.

사진｜‘김조광수 결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