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기성용 귀국…본격 결혼 준비

입력 2013-05-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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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왼쪽)과 기성용. 스포츠동아DB

대표팀서도 제외…연인 한혜진과 바쁜 일정

연기자 한혜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본격 결혼 준비에 돌입한다.

기성용이 20일 오전 귀국함에 따라 두 사람은 7월로 예정된 결혼식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특히 기성용이 최근 허벅지 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3연전에 대비한 국가대표에서 제외돼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됐다. 더불어 한혜진은 부상을 치료해야 할 예비신랑에 대한 안타까움 속에 격려와 더욱 깊은 애정을 쏟을 계획이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7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소박한 결혼식을 위해 호텔 등 각종 협찬을 마다하고 직접 결혼식 준비에 나선다. 이들은 결혼식 뒤 서울 방배동과 영국 스완지시티에 나란히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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