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유아인 “SNS 논란 글? 흘러가는 가벼운 말일 뿐”

입력 2013-05-24 16: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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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SNS에 올리는 자신의 글들에 해명했다.

유아인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지영동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SNS 논란글에 해명했다. 유아인은 이번 드라마에서 이순 역을 맡았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저급한 매뉴얼을 스스로 오독하며, 지독히 평면인 형식을 애써 입체를 만들어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이 드라마 대본을 겨냥한 발언이 아니냐고 말해 논란이 불거진 것.

이에 유아인은 “트위터에 쓰는 글은 주어, 목적어가 빠지고 서술어 밖에 없는 등 불완전한 문장들이다. 어디선가 느낀 것을 표현한 것이지만, 딱 무언가를 두고 한 말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본 마음에 안들어, 내 연기 마음에 안들어’라는 뜻이 아니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나’하는 물음이다. 또 주변에서 잘한다고는 하는데 ‘혹시 벽 속에 갇혀 밖으로 못 빠져나오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전에도 유아인은 SNS에 정치적 성향이 묻어나는 글들과 뚜렷한 주장이 담긴 글들을 올려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유아인은 “나는 트위터를 가볍게 생각한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올려 순간순간 흘러가게 두는 것 같다”며 자신의 글들에 무게가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장옥정’ 기자간담회에는 유아인과 상대역 장옥정 역의 김태희가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아인은 김태희와 남다른 연기 호흡과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고양ㅣ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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