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난독증 폭소유발 “읽다보니 헷갈리네”

입력 2013-06-05 1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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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난독증 ‘순간 나도?’

웃긴 난독증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웃긴 난독증’ 이라는 제목으로 캡처 장면이 하나 게재됐다.

웃긴 난독증 게시물은 단어를 잘못 이해하고 단 댓글을 캡처한 것. “산타는 거 몸도 좋아지고 살도 빠지겠지?”라는 글에 “산타 완전 뚱뚱하잖아. 그래서 일부러 뚱뚱한 사람을 뽑는대”라는 댓글이 달려있다.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 ‘산 타는 것’(등산)을 ‘산타’로 착각한 것이다.

또 다른 웃긴 난독증 캡처 화면에는 “박봉인데 평생직업이면 어때?”라는 질문에 “난 박봄처럼 생겼으면 직장 안 다니고 그냥 남자나 만날 것임”이라는 댓글이 달려있다. ‘박봉’을 그룹 2NE1 멤버 ‘박봄’으로 착각한 것.

웃긴 난독증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웃긴 난독증 정말 웃기네요”, “웃긴 난독증 보다 보니 순간 헷갈렸음”,“웃긴 난독증 아주 틀린 댓글은 또 아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난독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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