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이효리 남친 이상순의 매력 인정” 무슨 일이 있었길래…

입력 2013-06-07 15: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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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도 반한 이상순의 매력.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윤승아 “이효리 남친 이상순, 굉장히 멋지다”

연기자 윤승아가 가수 이효리의 연인인 이상순의 매력을 인정했다.

윤승아는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상순에 대해 “굉장히 멋지다”라며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이효리는 “어느 날 승아가 밤에 울면서 전화가 왔었다. 지나가다가 고양이가 차에 치는 걸 봤는데 고양이가 차 밑으로 도망가 나오지 않는다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승아의 전화를 받은 이효리는 당장 현장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남자친구인 이상순을 대신 보냈다고.

윤승아는 “정말 멋있었다. 상순 오빠가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이 마치 영화같았다”고 극찬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효리는 “그래서 요즘 오빠(이상순)이 기타 칠 시간이 없다. 제 심부름 하느라”며 동물 구조에 힘쓰고 있는 이상순의 일상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윤승아 이상순 칭찬, 정말 매력있나보다”, “이상순, 정말 자상하나보다”, “모두 이상순에게 반했나?”, “이효리 이상순 좋은일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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